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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부대’의 상식초월 기자회견

20살, 대학교 1학년 때다. 동아리방에서 빈둥거리던 나에게 한 선배가 책 한 권을 던져줬다. “고등학교 땐 못 봤을 거야. 함 읽어봐.” 제목은 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 첫 문장부터 짜릿했다. “A spectre is ..

노약자석, 미덕인가 악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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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와 문화일보

스물일곱의 세상 2007.09.15 09:32 Posted by 스물다섯

11월8일 내용추가
신정아, '누드사진은 합성', 문화일보 상대 10억 소송

............................................................

신정아가 인터넷 여론을 장악했습니다.
뜨거운 용광로에 문화일보가 기름을 부었더군요.
‘국민의 알 권리‘와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극명하게 대립되는 상황입니다.
여성단체 및 수많은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국민 여론도 ‘이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도,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누드사진은 분명 국민의 '알권리'가 아닙니다.


9월 13일자 문화일보 (출처 : 오마이뉴스)



문화일보는 참 중요한 신문입니다.

많은 기자들이 집중하는 신문입니다.
국내 석간을 대표하는 신문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희 편집장과 모든 선배기자들이 놀라더군요.
그리고 바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거 이래도 될까?’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엄청난 반발을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공통적인 의견은 같습니다.
‘특종은 분명 특종이다.’





네, 특종은 분명 특종입니다.
기사의 질, 기자의 양심을 떠나 확실히 특종이죠.
 
특종의 개념은 간단합니다.
어떤 성격의 기사든, 법적으로 문제가 있든,
타 언론사가 ‘○○신문발‘이라고 그 기사를 전하면,
그게 바로 특종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속보가 나와도 모든 언론이 동시에 다룬다면,
그건 특종이라 할 수 없죠.

하지만 노란 종이로 인쇄되는 문화일보가
진짜 'Yellow Paper'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미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하고요.

문화일보

문화일보 앞 집회장면 (출처 : 연합뉴스)



아무튼 현재 언론계, 여성단체, 사회단체들의 반발이 장난 아닙니다.
문화일보사 앞에서 집회도 가지고,
폐간운동도 하더군요.

그런데 방법이 좀 틀렸습니다.
폐간하라고 외치고, 사과하라고 해도, 아마 끄떡도 하지 않을 겁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넘어가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화일보측의 공식입장



차라리 ‘광고’를 공격하면 효과적이겠죠.
예전에 황우석 사태 처음 터졌을 때,
PD수첩에 시위하고 난리가 나도 꿈쩍도 않던 MBC가
광고주 불매운동이 시작되니,
바로 사과하고 방송중단하지 않았습니까.

아무튼 이번 사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

저도 어제 처음 문화일보 보고 쇼크 받아서 다른 일간지 사이트에 뜬
신문스캔 사진을 올렸습니다.

거의 속보성이었기 때문에 그냥 올렸는데,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지금은 다른 사진으로 대처해놓았습니다.

갑자기 방문자수가 많이 증가했다 했는데,
리퍼러를 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신정아 문화일보'를 검색했군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리퍼러

9월 14일 본 블로그의 문화일보 관련 리퍼러


9월 15일, 내용 추가합니다


시사IN에서 신정아 인터뷰 특종을 냈군요.
아래는 시사IN표지 입니다.


시사IN

신정아 인터뷰 기사를 낸 시사IN (출처:시사IN블로그)


22시간 인터뷰 했답니다.
시사저널에 반대해서 나온 기자들이 만든 신생 시사주간지인데,
창간호부터 한건 제대로 했군요.
 
기사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님과 언론의 신정아 벗기기

언론은 신씨의 사생활을 허위 학력 의혹·고위 공직자의
부도덕·청와대 자정 시스템 검증보다 중요하게 다뤘다.

주진우 기자 ace@sisain.co.kr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거예요?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 건가요?”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35)는 억울하다고 했다. 하지만 당당했다. 신씨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입학처장이 28년 동안 학력을 속이다 들통났는데 뉴욕 타임스에 몇 줄 나고 끝났다고 들었다. 가짜라고 판명되면 쫓겨나는  ...

기사전문보기 - http://blog.daum.net/streetsisajournal/8428743


시사IN 신정아

<시사IN> 창간호 신정아씨 관련기사 지면 이미지 (출처:시사IN 블로그)


앞으로 새로운 소식이 나오면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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