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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누드사진은 합성'

스물일곱의 세상 2007.11.08 16:33 Posted by 스물다섯

신정아씨가 문화일보와 편집국장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및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관련기사
신정아씨, 문화일보 상대 10억 소송
"신정아 씨 누드사진은 합성"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씨는 "누드사진을 촬영한 사실이 없고 `성로비'를 한 사실이 없는데도 문화일보가 누드사진을 게재하면서 무차별적 성로비를 벌인 듯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보도를 해 초상권ㆍ인격권 등을 심각하게 침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신씨는 "문화일보는 원고가 다수의 유력인사를 상대로 성로비를 벌였다는 오해를 일으키도록 교묘한 방법으로 기사내용을 작성했다"며, "이는 저항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여성에게 가해진 가혹한 마녀사냥"이라고 했습니다.


10억원은 신정아씨가 직접 정한 액수랍니다.

“아무리 많은 액수라도 치유가 불가능하지만,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한 재발을 막기 위해 고액의 배상책임을 물었다”며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신정아와 문화일보

9월 13일자 문화일보 (출처 : 오마이뉴스)



문화일보, 과연 어떻게 대응할까요?

문화일보는 지난 9월13일자 신문에 특종으로 신정아씨의 누드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신정아 누드사진 발견 - 원로·고위층에 ‘性로비’ 가능성 관심

난리났었죠. 모든 언론들이 다 받아쓰고, 전 대한민국이 신정아 판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성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어졌습니다.




문화일보

문화일보 앞 집회장면 (출처 : 연합뉴스)



약 한 달이 지난 뒤인 10월18일, 문화일보는 <사고>란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실은 바 있습니다.

선정성에 대해선 사과했지만, 합성 여부에 대해선 끝까지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문화일보는 신씨 사건을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사건으로 보고 취재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신씨의 누드사진 12점을 입수했습니다. 문화일보는 전문가들에게 사진의 검증을 의뢰해 합성 사진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사진 촬영 당시의 상황과 핵심 관계자들의 증언 등에 대해 치밀한 취재를 벌였습니다.

문화일보 10월18일,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어떤 전문가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쯤 상당히 불안할 것 같은데요.
문화일보는 오늘도 "해당 사진은 합성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알몸사진 게재도 '국민의 알권리'가 아닌데,
'합성된 알몸사진'은 더욱 알권리와 거리가 멀겠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누가 거짓말인지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노란 종이'로 나오는 문화일보가, 진짜 'Yellow Paper' 될까 걱정입니다.



관련글.
2007/09/15 - [스물일곱의 세상] - 신정아와 문화일보
2007/09/13 - [스물일곱의 세상] - 문화일보 결국 다운됐군요. (신정아 관련)

신정아 씨 누드사진은 가짜?! - 가눔의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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