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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11 [현장사진]시청 앞 광장은 전투 준비 중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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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앞 현장

오늘 오전 서울 시청 앞 현장에 직접 가봤습니다.
11일인 오늘은 '빼빼로 데이'이자 '범국민행동의날'이죠. :)

어제 밤부터 이미 서울 시청 일대는 전경 버스로 가득찼습니다.

전국 민노총이 10만여명 집결할 것이라 신고하자,
경찰 430개 중대 6만4000여 병력이 서울 시내로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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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가보니 정말 완전 봉쇄 됐더군요. 민노총이 과연 이 벽을 뚫을 수 있을까요.
정부와 민노총, 일단 양쪽 모두 할 얘기들은 많겠지만,

정말 제가 보기엔 그 누구보다 전경들이 제일 불쌍합니다.


일요일에도 출근한 전 지금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1. 경찰 저지선이 과연 뚫릴 것인가.
2. 오늘 과연 퇴근할 수 있을 것인가.


이념과 분쟁, 자유와 쟁취, 그 모든 것을 떠나 한 개인의 소박한 희망입니다. : )


폭풍전야, 현장을 가서 사진 몇 컷 담아봤습니다.


서울 시청
청계천에서 시청으로 가는 길입니다. 일반인 포함 완전 통제입니다.


태평로
동아일보 앞에서 바라본 태평로입니다. 전경버스들로 뒤덮였네요.



서울 시청앞 전경
전투준비하느라 정신 없는 전경들입니다.
언제부터 나왔냐고 물어보니, 어제 밤 또는 오늘 새벽부터 왔답니다.


광화문
광화문역, 세종로 사거리 모습입니다.
경찰 입장에선 정부청사와 청와대, 그리고 미대사관 모두 있는 이상 무조건 막아야겠죠. : )


서울 시청 앞 권영길 후보
밤을 샌 민노당 분들입니다. 가운데 권영길 후보가 눈에 띄네요.


시청 앞 광장
스케이트장 공사 중이던 서울 시청 앞 광장입니다.
저지선 뚫리면 공사 다시 해야겠네요 ;;


시청 앞 광장
광장에서 명동 쪽을 바라 본 모습입니다. 역시 포위됐습니다.



민노총
스케이트장 공사 안내표지판과 민노총의 플래카드입니다.


경찰
이런 모습을 신기하게 지켜보던 한 외국인 관광객이 경찰에게 사진찍자고 요청합니다.
몇 번 사양하던 경찰 분이 결국 응하는군요.



대선도 좋고, 민주화도 좋고, 범국민행동의날도 좋습니다.
다만 일요일 출근에 슬픈 직장인들의 퇴근길이 조금만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입니다.

물론 절대 불가능하겠죠. : )


덧.

노컷뉴스에서 퍼온 시청 앞 사진입니다. 

시청 앞 광장 완전 봉쇄
출처 : 노컷뉴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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